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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닥터스' 박신혜와 김래원이 진한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곧 혜정도 이 사실을 알게됐다. 명훈은 "유선생이 나에게 했던 무례함, 이거 모두 지홍교수가 책임졌다.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말고 떠나라"라고 말했고, 그길로 혜정은 지홍을 찾아가 "진원장이 뭐라고 했길래 연구센터에 가신거야. 왜 나한테 말 안했냐. 창피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지홍은 대답대신 혜정에 진한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지홍은 혜정에 "한발 후퇴 두발 전진하기 위해 진원장의 말에 따른거다. 약점만 찾으면 바로 반격할것이다.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