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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고수의 복수를 향한 큰 그림이 밝혀졌다. 이에 역대급 반전남에 등극한 고수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태원은 정난정이 거짓 역병을 도모해 미리 독점해 둔 약재를 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을 목격하곤, 내의원과 혜민서에 보낼 역병 치료 약재들을 저잣거리에 푸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를 안 문정왕후에게 오히려 정난정이 역병을 조작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이로 인해 윤원형과 문정왕후에게 폐가 될까 그런 것이라는 예상치도 못한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을 알쏭달쏭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태원의 행동에 모두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깜짝 놀라게 했다. 태원의 극악무도해 보였던 행동은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신뢰를 얻기 위함이었고 흑화가 아닌 정난정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사실이었음이 밝혀진 것.
그런가 하면 윤원형과 문정왕후가 명종에게 역병에 대한 진실을 고한 자를 색출해 내기 위해 혈안이 된 상태. 과연 이 위기를 태원이 어떻게 타개할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궁금증이 수직상승 된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매주 토, 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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