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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난 추석 특집 방송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 남자친구이자 개그맨인 김민기에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홍윤화가 남자친구와의 애틋한 사랑과 뚱뚱한 개그우먼을 보는 선입견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연애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오빠가 계속 예뻐해 주는게 비결이다. 외모적인 예쁨이 아니고, 사랑스러워해준다. 저도 그걸 당연시 여기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오빠가 맨날 제 오른손을 잡고 다니다가 왼손을 잡더니 '왼손을 잡으니까 되게 설렌다' 말한다. 그럼 전 '그래? 우리 오늘은 왼손만 잡고 다니자' 한다. 괜히 왼손 더 깨끗이 씻고 로션도 바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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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홍윤화는 "요즘 반지하에서 2층으로 이사 예정에 행복하다"며 "옥상까지 쓸 수 있어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어요. 이런 소소한 게 너무 즐겁다"며 긍정 매력을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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