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종현은 노련한 DJ..'푸른밤' 1000일 축하"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샤이니' 정규 5집 앨범 '1 of 1' 발표회가 열렸다.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컴백한 샤이니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1 of 1'은 10월 4일 밤 12시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5집 정규 앨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샤이니 멤버들.
송정헌 기자 [e-mail]/2016.10.04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샤이니가 5집 앨범으로 컴백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샤이니는 4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정규 5집 '1 of 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음반을 소개했다. 음악, 영상, 프로모션까지 복고 이미지를 기반으로 기획, 제작된 아날로그 콘셉트 앨범이다.

이날 샤이니는 멤버들끼리 그간의 활동을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민은 종현의 올해 활약에 대해 "솔로로 개인 활동도 펼쳤다. 특히 노련한 DJ로 거듭났다. '푸른밤 종현입니다'가 곧 1000일을 맞이한다고 들었는데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만날 예정이라 나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종현의 솔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셈이다.

종현은 민호를 칭찬했다. 종현은 "민호는 드라마 '화랑'와 영화 '두 남자' 촬영도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영화 '계춘할망'도 개봉했다. 소년을 연기해서 올해는 여러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1 of 1'은 한 여자에게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은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9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곡의 콘셉트에 맞춰 뉴잭스윙 무드의 세트와 의상,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심플하고 절제된 분위기의 새로운 샤이니만의 복고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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