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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스물'은 지난 3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서 제작보고회를 갖고 베일을 벗었다. 이 자리에는 아라야 수리한(ARAYA SURIHARN) 감독과 주연배우 다비카 후네 (DAVIKA HOORNE), 사하랏 상카프리차 (SAHARAT SANGKAPRICHA), 크리사나품 피불송그람 (KRITSANAPOOM PIBULSONGGRAM) 등이 참석했으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150여명의 취재진이 모였다. 또 태국 LINE TV와 생중계 연결로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6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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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영화사업부문 임명균 글로벌비즈니스팀장은 "'다시 또 스물' 역시 중국, 베트남, 일본 버전이 그랬듯이 철저한 현지화 과정을 거쳤다. 코미디 장르가 강세인 태국 시장에 맞춰 한국판에는 없었던 새로운 감초 캐릭터를 등장시켜 태국식 유머코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지 톱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고 이들이 펼치는 코믹 연기 변신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태국 합작영화인만큼 좋은 성과를 얻어 더 많은 합작 영화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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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