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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해피투게더3' 볼빨간 사춘기가 부모님에게 첫 해외여행을 보내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때 유럽여행을 보내드렸다면서 "그게 아버지의 생애 첫 외국여행이었다"고 뿌듯해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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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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