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생민의 영수증'에 7대 공감요정으로 배우이자 가수 김종진의 아내 이승신이 출연해 김생민의 뒷목을 잡게 하는 허당 소비요정으로 활약한다.
이외에도 이승신의 요리책, 물걸레 청소기 등 릴레이 명분 소비가 이어지자 김생민은 참지 못하고 분노를 폭발시키며 "명분 스튜핏"을 네버엔딩 외쳤다. 하지만 이승신은 이에 굴하지 않고 소비 명분을 차곡차곡 쌓아 급기야는 '초록 옷을 입은 김숙'이라는 별명까지 얻어내며 뿌듯해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공감요정으로 출연했지만 오히려 허당 소비요정으로 등극해 김생민을 당황시킨 이승신의 출구 없는 무한 매력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 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통장요정 김생민 잡는 '명분 지출러' 이승신의 영수증이 공개될 '김생민의 영수증' 7회는 오는 1월 7일(일) 오전 10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