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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에 박정수-공현주와 양정아-윤해영이 출연해 절친 케미를 폭발시키는 것은 물론 꿀잼 여행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박정수-공현주가 여행을 떠난 베트남의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의 지중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도시. 박정수-공현주는 나트랑에서 '공 투어'라는 투어명으로 이색 온천 완전 정복에 나선다.
이날 본격적인 여행 시작에 앞서 공현주가 "원래 꿈이 여행 작가, 여행 가이드였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를 증명하듯 공현주는 '공 가이드'로 변신, 언어 장벽에 대비해 휴대폰에 하고 싶은 말을 그림으로 저장해 오는가 하면, 관광지에 얽힌 전설까지 알아 왔다고. 이에 박정수는 여행 내내 공현주에게 엄지척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MC들과 상대편 역시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내일(1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