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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300만 고지를 앞두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김용화 감독과 하정우가 지난 12일 국군기무사령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 국군기무사령관 이석구 육군중장은 "평소 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으며, 특히 천만 흥행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연출을 통해 국군기무사령부 홍보에 기여해 주셨기에 전 부대원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여식 후 이어진 김용화 감독과의 화담에서는 국방부가 영화 제작에 있어 군 관련 자문 및 촬영에 필요한 자원 협조, 군 관련 촬영 공간 협조 등 영화 제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뜻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흥행세를 이어 가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