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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얼굴천재 차은우와 흥요정 최유정이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차은우는 과거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일화를 밝히며 다시 한번 출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사흘 동안 바닥에 떨어진 코코넛 하나 먹었다. 그땐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언제 사흘 동안 굶어볼까 싶다. 그땐 땅에 떨어진 게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른다. (웃음) 아무리 한국에서 땅에 떨어진 걸 주워 먹는대도 그 맛을 다시 느낄 순 없을 거다. 정글에 다시 간다면 이번엔 좀 즐기다 오고 싶다. 지금도 그런 편이긴 하지만 그땐 제가 너무 겁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성인이 된 최유정은 자신의 '스무 살 버킷 리스트'를 공개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도연이와 계속 '헐, 대박', '말도 안돼' 이랬다. 일단 직접 술 사서 마셔보기, 운전 면허 따기, 타투하기가 목표"라며 "귓바퀴 쪽에 음표를 그려 넣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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