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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동욱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2월 호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의 히든카드라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동욱은 위트 넘치는 스타일링에 걸맞게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경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올해 개봉 예정인 '신과 함께2'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1편에서는 볼거리가 많았다면 2편은 드라마가 훨씬 더 주가 되는 작품이 될 것, 수홍이 원귀에서 귀인이 된 이유와 더불어 삼차사의 과거도 풀린다"고 전했다.
데뷔 14년 차인데 '김동욱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한 편으론 속상하지 않냐는 물음에 "돌이켜보면 MBC '커피프린스'와 영화 '국가대표' 덕분에 대중에게 나를 알릴 수 있었다. 세월이 흐르고 '신과 함께'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내게 또 한 번의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속상함보단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고 차분히 말했다.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은데 SNS를 안 하더라는 물음에 "내 성격이 좀 그렇다. 말이 많지도 않고 어디 가서 분위기도 잘 못 띄운다. 그러다 보니 내 일상을 어디에 올려서 공개하는 걸 잘 못하겠더라. 내 휴대폰 사진첩에는 셀카도 없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앳스타일 2월 호에서는 김동욱의 화보와 더불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