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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집사부일체' 청춘 4인방이 두 번째 사부를 만나러 산으로 향했다.
이어 제작진이 힌트로 '사부의 하루 일과표'를 공개하자, 멤버들은 일과표를 분석하며 사부의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상윤은 추리에 나선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오직 식사에만 집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역시 상황에 가장 충실한 형이다", "사부님이 마음껏 먹으라고 해서 그 말을 따르는 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백운암에 있는 사부를 만나기 위해 등산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경치가 좋다"며 즐겁게 산을 오르던 멤버들은 생각보다 험한 산길에 점점 웃음을 잃어갔다. 먼저 도착해 있던 사부는 올라오고 있던 멤버들을 향해 "빨리 오너라" 라고 소리쳤고, 이에 양세형은 "사부님이 오너라"며 힘든 등산을 시킨 사부에 대한 반항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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