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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같이 살래요'가 2030 세대들의 커플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효섭네 막내 남매 쌍둥이 박재형(여회현)과 박현하(금새록)은 주말드라마의 로코를 담당할 예정. 박재형과 연다연(박세완)은 '같이 살래요'의 사랑스러움을 책임진다. 학창시절, 남몰래 재형을 좋아했던 다연은 졸업 후 우연히 재형을 다시 만나 멈춰두었던 짝사랑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엄마 이미연(장미희) 말고는 무서울 것 없는 최문식(김권)을 꼼짝 못하게 하는 박현하(금새록) 역시 통통 튀는 케미를 보여주며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하게 한다.
제작진은 "가족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20, 30대의 연애, 꿈, 직장생활 등 현실적인 고민들을 재밌게 풀어낼 것이다"라며, "주말 드라마의 전형성에서 탈피한, 전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2018년 KBS 주말 드라마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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