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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민이 이상형을 '4대보험 되는 여자'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킨다.
녹화에 참여한 네 명의 게스트는 합쳐서 연기경력 97년, 평균 24년의 경력을 자랑해 네 명의 MC를 놀라게 했다. "아역을 했던 걸 아무도 모른다"면서 시선을 집중시킨 허정민은 22년째 연예계 유망주라는 사실을 스스로 밝혀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그는 본인 스스로 아역 당시 C급이었다고 자체 평가함과 동시에 확실한 캐릭터가 없었음을 위안으로 삼으며 "아역 때 못 나간 게 다행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허정민은 "이상형은 4대보험 되는 여자"라고 밝히는 한편, 지난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상대역이었던 카라의 허영지와 배우 예지원 중 본인의 이상형과 가까운 사람을 꼽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허정민은 아역에 그룹 문차일드를 거쳐 최근에 다시 연기자로 활동하기까지의 길고 긴 여정을 설명하면서 얘기만 하면 '침체기'와 '트라우마'를 고백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고. 이에 MC들마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허정민은 남다른 노력으로 배역을 따낸 얘기까지 꺼내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역 출신 허정민의 침체기와 트라우마, 그의 이상형 얘기는 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