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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가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방송 아이템 발제부터 촬영과 편집도 딱딱한 룰에 얽매이지 않는다. 확인하기 애매한 것을 대신 해주는 고마운 실험형부터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알 수 없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슈형, 세상 처음보는 유쾌하고 유익한 재미형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제약이 없이 자유롭게 진행된다.
대중적인 방송 스타부터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셀럽들이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 인터뷰, 실험, 체험, 추리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신만의 '방송'을 만들어가는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시도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완성시켜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한편, 최근 '셀럽피디' 1기로 발탁된 몇몇 스타들은 이미 제출한 아이템으로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과연 누가, 어떤 콘텐츠의 방송을 선보일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함께 증폭시키고 있다.
더 친숙하게, 더 날것으로, 더 유쾌하게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스타 PD들의 별난 '셀럽피디'는 5월 초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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