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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남편의 차에서 여자 레깅스를 발견해 부부싸움을 크게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의 폭로에 다른 출연자들은 "레깅스는 벗어야 되는 거 아니냐"면서 술렁였다.
백아영은 "그 레깅스를 저한테 던지면서 '칠칠맞게 이런걸 두고 내리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 것 아냐. 대체 누구를 태우고 다니는 거냐! 라면서 크게 싸웠다"면서 "남편은 기억이 안 난다고 발뺌했다. 남편 차만 타면 그때의 그 생각이 난다. 그래서 레깅스 사건 얘기를 꺼내면 바보 같은 표정을 짓는다. 답답하고 화도 나는데 남편의 불쌍한 표정을 보면 너무 귀엽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