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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르물의 명가 OCN이 여성 중심 미스터리 '미스트리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6일) 공개된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의 캐릭터 예고편이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OCN 황혜정 국장은 "'미스트리스' 속 여성 캐릭터들은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여성이 지닌 디테일한 시선과 호흡, 불안과 공포 등의 감정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긴장감이 형성되는 미스터리 관능 스릴물을 한번 꺼내보고 싶었다"며 '미스트리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고 "여자들의 이야기와 공감할 수 있는 대사들이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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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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