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9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전태관과 김 씨는 1992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전태관 본인도 암 투병 중이라 부인상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태관은 2012년 신장암으로 신장 한쪽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고, 2014년에는 어깨에 암이 전이돼 또 한 번의 수술을 받은 후 건강 회복에 힘썼다.
이후 전태관은 김종진과 함께 지난 1월 열린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당시 전태관은 "고척 스카이돔에 야구를 보러 가끔 왔을 때 '브라보마이라이프'를 듣곤 했는데, 여기서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객석에서 무대를 보면 여러분들 참 멋졌는데, 올라와서 객석을 보니 훨씬 더 멋있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1980년대 5인조 록밴드로 출발한 봄여름가을겨울은 1988년 김종진·전태관 2인조 밴드로 재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