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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나의아저씨' 이지은이 이선균에게 상무가 되어 복수하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지하철 속에서 그런 박동훈의 얼굴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 박동훈은 지하철에서 내리던 중 문 너머로 내리지 않은 이지안을 목격했다.
박동훈은 마트에 들렀고, 어머니와 동생 박기훈(송새벽)의 주문을 받아 먹거리를 쇼핑한 뒤 귀가하던 중 이지안을 마주쳤다. 박동훈은 "뭐하다 못내리고"라며 함께 귀갓길에 나섰다.
"꼭 상무되라"는 이지안의 말에 박동훈은 "도준영이 가만있겠냐. 내가 상무되면 지가 잘리는 건데"라고 말했지만, 이지안은 "걱정마요. 될거에요. 상무되서 복수해요. 잘라버려요. 보고싶네. 도준영 그인간 처참하게 무너지는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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