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밤'의 전체 가사를 전격 공개했다.
또 여자친구는 "열렬한 사랑고백 해볼까 창문 너머로 너를 계속 불러보고 있어", "아냐 아직은 너를 내 방에 몰래몰래 간직하고 싶어"라며 고백 앞에 망설이는 수줍은 소녀의 모습부터 "밤하늘을 날아 as time time for the moon night 꿈속에서 너를 만나"라며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센치해지는 시간 속으로 빠지기도 했다.
여자친구 특유의 소녀감성 가득한 시적인 가사가 신곡 '밤'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며 어떤 음악으로 탄생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여자친구가 정성껏 쓴 손글씨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더욱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밤'은 '달 밤을 위한 시간', '달 구경 하는 시간' 등을 뜻하는 앨범명 'Time for the moon night'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에 빠지는 여자친구의 감성을 새롭게 표현한 곡이다.
여자친구는 3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을 첫 공개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