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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한철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눈 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슬기, 이민지, 조한철이 눈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 배우와 회사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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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철은 1998년 연극 '원룸'으로 데뷔 해 영화 '럭키', '특별시민', 침묵', 드라마 '프로듀사', '동네변호사 조들호', '마더' 등에서 열연, 그 외 다양한 작품에서도 매 등장마다 강렬하게 시선을 이끌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한철은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을 입힌 캐릭터를 구축하는 배우다. 현재 조한철은 펜션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 영화 '더 펜션'과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2-인과 연'의 개봉을 각각 6월과 8월에 연이어 앞두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조한철은 최근 성 추문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오달수를 대신해 '신과함께2'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김슬기부터 이민지, 조한철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을 영입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눈 컴퍼니'는 '유본컴퍼니' 본부장 출신 성현수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한 독립 신생 매니지먼트사이다. '태양이 가장 정점에 뜬 시간'이라는 눈(noon)에 사명의 포부를 담은 만큼, 유망한 배우들과 실무진들이 뭉쳐 함께 펼쳐나갈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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