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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이 역대급 '고립 레이스'로 꾸며져 '순간 최고 시청률' 7%(닐슨코리아,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결국 멤버들은 게임 대결에 올인했고 1라운드 대결은 유재석의 승리였다. 유재석은 버너와 물까지 포함된 라면 세트를 받았고, 주어진 쉬는 시간에 멤버들과 거래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첫 투표에서는 송지효가 1위에 올랐고, 지석진의 투표 용지를 빼돌린 '꼼수왕' 이광수가 2위를 차지했다.
다음 라운드 '영화 명대사 듣고 제목 맞히기'에서는 김종국이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히며 우승자가 됐다. 이 과정에서 이광수는 '뿅망치 토르' 김종국의 '풀스윙 뿅망치'를 맞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후 투표에서는 15표로 송지효가 1위를 지켰고, 전소민, 양세찬, 지석진이 꼴찌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