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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의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남희석, 박경림을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의 축하를 받은 임하룡은 "이 직업이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열심히 웃기고, 열심히 살겠다"며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좋은 코미디언, 연기자,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6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 중 가장 선배인 임하룡은 "오랜만에 후배들과 함께하는 자리라 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자주 선후배 코미디언이 모이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 날짜인 '0523' 숫자초와 '국♡수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케이크, 꽃다발을 받은 김국진은 호스트 박경림과 현장 스태프들의 축하에 깜짝 놀라면서도 두 손을 번쩍 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축하 음악에 맞춰 춤추며 결혼에 골인한 행복감을 표현하기도.
지난 2015년 3월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김국진 강수지는 지난달 23일 가족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한편 '613 투표하고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 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 '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 Star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국내 최고의 예능인들이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의 영상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YTN Star 공식 SNS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