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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 월드2',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개봉 첫날 118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그리고 최초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2015년 개봉해 누적 관객수 554만6792명을 동원하며 흥행한 '쥬라기 월드'에 이어 지난 현충일 연휴 전세계 최초 국내에서 개봉한 속편 '쥬라기 월드2'는 개봉 10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첫날 최종 오프닝 관객수 118만명을 모으며 대한민국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개봉 첫날 100만을 돌파한 작품은 '쥬라기 월드2'가 사상 최초다.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가지고 있던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오프닝 기록(98만52명)으로, '쥬라기 월드2'가 첫날 118만명을 동원하며 '어벤져스3'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로써 '쥬라기 월드2'는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여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역대 6월 최고 오프닝, 역대 현충일 일일 최고 스코어, 2018년 최고 오프닝,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 등을 모두 갈아치우는 흥행 신기록을 대거 제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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