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지누션 션이 워너원 강다니엘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션은 13일 자신의 SNS에 "위너원의 강다니엘군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해주었습니다!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3명을 지목하고 그리고 200만원 기부까지 3단 콤보,아이스버킷챌린지의 정석을 보여준 강다니엘^^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팬들도 기부에 동참해주어 한때 승일희망재단 홈피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또 하나의 좋은 예가 되어주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강다니엘 강다니엘 하는지 알거 같아. 앞으로도 멋진 가수로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연예인로의 모습 기대할게. 그리고 다니엘 너를 위해 기도할게. 고마워"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앞서 엑소 찬열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에 참여했다. 그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병원 건립이 완공될 때까지 저와 함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얼음물 샤워 도전 영상과 200만 원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의 선한 마음에 팬덤도 동참했다. 강다니엘 공식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은 12일 승일희망재단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갓다니엘 뿐 아니라 개인 팬들까지 그의 생일 날짜에 맞춘 기부금을 보내고 인증샷을 게재하며 선행 릴레이에 나섰다. 이에 한때 승일희망재단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