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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송지효가 커피 만들기 수업에서 '구박데기'로 전락하며 에이스의 자존심을 구겼다.
마시는 것은 자신 있으나, 커피 지식은 초보자인 송지효를 위해 바리스타 선생님은 상대적으로 만들기 쉬운 커피 메뉴로 '맞춤형 수업'을 시작해 송지효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게 된다. "선생님, 저 어려운 거 괜찮아요"라는 송지효의 도발에 선생님은 "커피를 믹서기에 가시는 분이"라고 응수하는 터. 결국 송지효는 "없어서 그거 한 번 쓴 거예요, 엄마한테 이를 거예요"라며 끝내 '욱지효'로 변신하는 것.
수업 내내 '믹서기 지효'로 불리며 구박데기로 전락한 송지효와, 조근조근하게 '팩트 공격'을 이어가는 선생님의 '티격태격 예능 케미'가 빛을 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나아가 자타공인 '곰손' 송지효의 더치 아인슈페너 제조 과정 및 깜짝 놀랄 결과물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10회에서는 추억의 LP바에서 수다 본능을 폭발시킨 '옛날 사람' 송지효-구재이-권혁수와 '문화 충격' 모모랜드 연우의 토크를 비롯해, 무의식 상태에서 그림을 그리는 '미술 심리 추상화 그리기'에 도전하며 속내를 드러낸 4MC의 모습이 색다른 힐링을 선사한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10회는 14일 밤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