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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상윤과 이성경이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음에도 결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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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카는 "내가 욕심 부렸어. 처음부터 이도하 씨 눈 앞에 나타나면 안 되는 거였는데. 내 잘못이야"라고 답한다.
하지만 최미카 역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이도하는 "가능할지 모르겠어. 그래도 해 볼게. 어떻게든. 나만 없으면 최미카는 괜찮을 테니까"라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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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남녀' 이도하와 최미카는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도하는 다시 '까칠 도하'로 돌아갔으며 반면 최미카는 본업인 뮤지컬 연습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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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수봉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이도하의 집 앞을 찾아간 배수봉은 "이도하 마음까지 욕심 안 부릴게. 마음까진 없어도 되니까, 그냥 나한테 와"라며 "내가 가진 거 다 뺏긴데도 이도하만 옆에 있으면 될 것 같아. 옆에만 있어줘"라고 간절함을 보인다. 그리고 이 장면을 이성경이 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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