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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6세 소년 농부' 한태웅이 tvN '풀 뜯어먹는 소리' 출연 이후 뜨거운 관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풀 뜯어먹는 소리' 방송에서는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도시 남자' 정형돈, '예비 귀농자' 김숙, '농고 선배' 이진호, '무한 긍정 소녀' 송하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한태웅은 특유의 어르신 말투와 타고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풀 뜯어먹는 소리' 4인방과의 앞으로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한태웅 군의 꿈을 지켜주며, 농업이란 산업에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싶다. 현재 스마트팜이나 6차산업과 같은 농업의 화두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고 있다"며 "농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농촌을 알리는 진짜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태웅은 지난해 KBS1 '인간극장',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 각종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개그맨 정찬우와의 인연으로 최근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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