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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오빠를 위해"…'동상이몽2' 강경준♥장신영, 공식부부된 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6-26 00:3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너는 내 운명' 강경준과 장신영이 정식 부부가 됐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강부부가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이날 강경준은 혼인신고를 앞두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강경준은 혼인신고를 빨리 하고 싶었던 반면 장신영은 혼인신고를 미루자고 했던 것.

장신영은 "'방송 나오면 허락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라는 말을 듣는 남자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오빠를 당당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강경준과 장신영은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찾았다.

이때 강경준은 신분증을 두고 왔고, 장신영은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구청 직원의 도움을 받아 힘들게 혼인신고를 완료한 두 사람.


강경준과 장신영은 혼인신고 접수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공식부부가 됐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강경준의 용돈을 두고 밀당을 펼쳤다.

치열한 조율 끝에 촬영기에는 85만원, 비 촬영기에는 60만원으로 타협했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둘 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친구와 분리수거 후 이야기를 나누던 인교진은 영화 '아이언맨3'가 최근 본 영화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집으로 돌아온 인교진은 차려입은 채 방을 나왔다. 어리둥절한 소이현.

장모님 찬스로 둘 만의 데이트를 하려한 것.

소이현은 자동차 극장에 도착하자 웃음을 터트렸지만, 이내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인교진은 로맨틱한 영화를 생각하고 자동차 극장을 찾았지만, 이날 상영 영화는 공룡 영화.

한 참 영화를 보며 떠들던 인교진은 꿈나라로 떠나 소이현을 웃게 했다.


또한 신다은은 남편 임성빈의 스쿠터를 제안에 당황했다.

무릎까지 꿇은 임성빈은 스쿠터를 사기 위해 발표 자료까지 만들며 신다은을 설득했다.

그러나 신다은은 임성빈 걱정에 내켜하지 않았다.

임성빈은 신다은을 설득하기 위해 친구에게 스쿠터를 빌렸다. 상쾌한 바람에 신다은은 미소를 지었다.

특히 "키를 너가 갖고 있어"라는 임성빈의 말에 설득당한 신다은. 결국 "오토바이 팔게 됐어. 너 갖어"라는 임성빈의 말에 K0패 당했다.

이후 임성빈은 계약서를 받고는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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