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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화제다.
유태오는 러시아 엘르 뿐 아니라, 보그, GQ 매거진 7월호 화보까지 동시에 섭렵하는 이례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영화 '레토'와 유태오를 향한 러시아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한다는 후문이다.
유태오는 러시아 영화 '레토'로 지난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러시아 음악 영웅 '빅토르 최'를 섬세한 연기로 소화했다는 호평을 들으며 외신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