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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제아가 절친한 선배 김이나 작가와 만나 일과 결혼에 대해 문의했다.
제아는 "지금 제 저작권 등록곡수가 32곡이다. 그 중에 절반은 언니와 함께한 것 같다"며 "올해 50곡을 채우는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저작권료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제아는 "지금 법이 바뀌어서 사후 70년까지 인정된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그럼 손자 손녀에게까지 유산으로 갈수 있겠다"고 놀라워했다.
김이나의 저작권료 등록곡수는 현재 420곡. 검색으로 이를 확인한 제아는 "정말 부럽다"고 탄성을 내질렀다.
김이나는 결혼에 대해 "난 결혼을 결심한 적이 없다. 결혼은 생각보다 어어어 하다가 하게 되는 것"이라며 "그 전에는 어어어 하는 단계까지 안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같은 경우는 혼자서 안정을 못찾는 사람이고 제아의 경우엔 혼자서도 안정을 찾을 수도 있다"며 "결혼은 어느 순간 불쑥 끼어들수도 있고 하겠다고 매달려도 안될 때도 많다. 결혼을 안해도 괜찮은 사람들도 있을 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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