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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은 박환희에게 정체를 들키게 될까.
그러나 그 순간, 남신Ⅲ와 소봉의 앞에 나타난 예나는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아직 예나는 남신Ⅲ를 약혼자 인간 남신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 게다가 눈을 감은 남신Ⅲ와 그의 손목을 바라보며 굳어가는 예나는 오늘(3일) 밤, 남신Ⅲ의 정체를 아는 또 한 명의 인간이 생길지 궁금증을 더한다. 예나는 남신Ⅲ의 비밀을 알게 될까. 사실을 알고 나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관계자는 "오늘(3일) 밤, 13회부터 16회까지 총 4회가 연속 방송된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알 수 있듯 남신Ⅲ와 소봉, 예나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고 설명하며 "하루빨리 남신과 결혼하고 싶은 맘뿐인 예나와 정체가 탄로 나지 않으려면 결혼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남신Ⅲ.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남신Ⅲ의 비밀을 지켜주려는 소봉, 이들의 흥미진진한 순간들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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