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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사카구치 켄타로 "韓 '시그널' 폭발적 에너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03 16:25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를 마치고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7.0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사카구치 켄타로가 일본판 '시그널'과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멜로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타케우치 히데키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시그널'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일본판 리메이크판에 출연했는데 원작도 모두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상 너머로 전해지는 배우들과 스태프의 에너지가 좋았다. 그런 에너지가 분출되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다.이런 호소력 있는 작품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제겐 충격적인 파워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고전 영화 극장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아야세 하루카)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사카구치 켄타로)의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감성 멜로 영화다.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전차남', 극장판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와 영화 '테르마이 로마이' 시리즈를 연출한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이 메가폰ㅇ르 잡고 사카쿠치 켄타로, 아야세 하루카, 혼다 츠바사, 키타무라 카즈키, 에모토 아키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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