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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1년 전 그날 밤을 둘러싼 파국을 예고한
지난 5월 12일(토) 첫 방송된 '시크릿 마더'는 사라진 김현주의 행방을 찾기 위해 입시 보모로 위장한 리사 김(김은영)과 1년 전 딸 민지를 잃은 사고를 겪은 뒤, 전업맘으로 전향한 김윤진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점입가경 스토리를 이어가며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 사건에서 파생된 여러 줄기의 관계들을 밀도 높게 파헤치며 새로운 색채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시크릿 마더' 29-32회에는 차마 밝힐 수 없었던 그날 밤 비극의 전말이 낱낱이 공개된다. 그로 인해 많은 인물들이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완성도 높은 극을 매듭짓기 위해 배우, 스태프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적이기도, 동지이기도 했던 김윤진과 김은영이 어떤 결말을 마주하게 될지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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