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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전준영PD가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재밌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왔다 해서 한 마디 끄적여본다. 배우 고우리님이 솔직히 누군지 잘 모른다. 열애설이 났었다는 것도 어제 처음 알았다"면서 "고윤 님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내 친구랑 사귀었다고 한 마디 했을 뿐이다. 내 친구에겐 사전에 얘기해도 되냐는 허락을 구했었다. 친구도 오래 전 일이라 상관없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준영은 "본의 아니게 나로 인해 피해를 받는 분들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 다만 나는 저 두 분의 열애설을 재점화 한 적이 없다. 방송에서 저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면서 "열애설 부인 기사가 나오니 내가 더 황당하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연애사 관심도 없다"고 말한 뒤 글을 마무리했다.
전준영PD로선 고우리에 대해서도, 고우리와의 친분에 대해서도 말한 적 없이 '쓸데없이 말이 많다'는 오해까지 받게 됐으니 황당할 수밖에 없다.
전준영 PD SNS 글 전문
재밌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왔다 해서 한 마디 끄적여본다.
난 배우 고우리님이 솔직히 누군지 잘 모른다. 열애설이 났었다는 것도 어제 처음알았다.
배우 고윤님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내가 먼저 방송에서 언급한적도 없다) 내 친구랑 사귀었다라고 한마디 했을 뿐이다.
물론 내 친구에게는 사전에 얘기를 해도 되냐는 허락을 구했었다. 친구도 오래전 일이라 상관없다 했다.
본의아니게 나로 인해 피해를 받은 분들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
다만 나는 저 두 분의 열애설을 재점화한적이 없다. 방송에서 저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애초에 두 분이 누군지 모르는데 내가 얘기할 수가 없다. 그런데 열애설 부인 기사가 나오니 내가 더 황당하다ㅋㅋ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연애사 관심도 없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