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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지.아이.조' 시리즈, '레드: 더 레전드'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이병헌이 노비 출신이지만 美 해병대 장교가 된 '유진 초이(Eugene Choi)' 역을,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배우 김태리가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백정의 아들이자 흑룡회 한성지부장 '구동매' 역의 유연석, 호텔 글로리 사장 '히나' 역의 김민정, 그리고 애신의 정혼자 '김희성' 역에 변요한이 함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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