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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다시 경신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나엄마'는 이 같은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면서 닐슨코리가 전국기준 시청률 8.3%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에 이르렀다. 종전은 지난 6월 28일에 기록한 8.2%가 최고였는데, 단 1주일만에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같은 날 방송된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7.8%에 머물렀다.
한편, 드라마 7월 6일 방송분에서 지영은 태웅이 바다를 그린다며 도화지에 물을 붓는가 하면 복숭아까지 맛있게 먹자 오래전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상혁이 준혁, 그리고 태웅과 다시 만난 내용, 특히 그가 지영을 다시 만나게 되어 인사나누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다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29회는 7월 9일(월)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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