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상윤이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과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각각 직진로맨스 이도하(이상윤 분)로 또 한번 인생캐 만들기와 예능계 전무후무한 신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이상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앞으로를 더욱더 기대케 만들고 있다.
다음은 그의 연기 인생 11년만에 새롭게 도전하게 된 장르, 바로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다. 일명 '용기부스터' 장착한 춤과 노래 열창은 물론, '어떠한 고통도 이상윤이라면 참아낸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신레몬 먹기, 구레나룻 당기기 등을 참아내는 '무통선생'의 탄생은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까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낸 이상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드라마에서 보여진 다정다감하고 진중한 모습에서 벗어난 그의 뜻밖의 예능감이 '집사부일체'를 통해 전파를 타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처럼 그 동안 보여졌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들로 상상도 못했던 예능감을 뿜어내고 있는 그가 앞으로는 또 어떠한 반전 매력으로 우리에게 다가 올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