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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트와이스 완전체가 컴백 후 첫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 흥과 끼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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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3행시에는 나연이 트와이스 중 으뜸으로 꼽혔다. 나연은 김종국 3행시를 지으며 '꾹꾹까까'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정형돈은 "왜 내 이름은 정형국이 아닌가"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다른 트와이스 멤버들도 '아이돌룸'으로 애교 4행시를 지었다.
오늘의 PICK돌 밀착카메라에는 정연이 당첨됐다. 정연은 "좀 더 예쁘게 해 올걸"이라며 아쉬워해 귀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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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실력파 아이돌 답게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나노댄스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어 '차렷댄스'도 끝까지 활짝 미소를 지으며 해냈다.
'트와이스 팩트체크'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다현과 쯔위는 "평소에 표정으로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서로에게 깜찍한 표정 시그널을 보내며 능력 입증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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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에 이어 트와이스 멤버들은 '아이돌룸' 시청자를 위해 다양한 표정으로 '이모티콘' 제작에 도전했다. 처음에 부끄러워하던 멤버들은 '우왕 굿' '뭐야?' '소오름', '뭬야?' 등의 유행어를 자신만의 연기로 재해석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트와이스는 줄넘기에도 재능을 보였다. 특히 채영은 초등학교 시절 줄넘기 대표로 활동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1단부터 막히는 모습을 허당미를 뽐냈다. 의외의 달인은 정연이었다. 정연은 안정적으로 줄넘기를 해내며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트와이스는 신곡 '댄스 더 나잇어웨이'에 맞춰 줄넘기를 뛰며 소녀다운 상큼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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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멤버들도 자신만의 섹시한 모습을 드러냈다. 모모와 지효는 댄스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백미는 다현의 '다혀니즘' 무대였다. 다현은 가사 속 단어 '레이니즘'을 '다혀니즘'으로 바꿔 부르는 재치를 발휘했다. 지팡이를 들고 내적 흥을 폭팔시키며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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