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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현숙(조 기자 역)이 '너도 인간이니'에서 공승연(강소봉 역)의 마음을 헤아리며 은근한 우정을 드러냈다.
또한 체육관으로 배송된 의문의 자전거에 체육관 식구들의 궁금증이 집중, 남신의 결혼 소식으로 심난해진 소봉에게 "결혼식 날 보내는 이별 선물이냐?"며 "설마 질질 짰어요?"라고 속을 긁는 로보캅(차엽 분)에게 "질질 짜긴 왜 짜? 깡 선수랑 별 상관없는 결혼인데"라고 선을 그으며 소봉의 기분을 달래주기도 했다.
김현숙은 남신Ⅲ와 소봉 사이에서 은근한 큐피드가 돼 주면서 남다른 속내를 가지고 있는 조 기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배우 김현숙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에서 방송되는 '너도 인간이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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