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 10일(화) 저녁 7시에 방송하는 tvN '나의 수학사춘기'에서 민혁, 데이지, 선우가 수학 일일 선생님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치열하게 수학 공부에 임한 '나의 수학사춘기' 멤버들은 차길영 강사가 준비한 쪽지 시험에 도전한다. 이어 또 다른 '수포자(수학포기자)'들을 위해 수학 과외 선생님으로 나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이들은 수학을 가르쳐주기 위해 일주일 간 열혈 공부를 했다고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3회차 수업은 '돈이 되는 수학'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차길영 강사는 "수학이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방정식이나 함수는 사실 돈을 버는 데 직결되는 내용이다. 돈과 수학은 절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라며 절약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닮은비'를 활용해 돈 버는 팁, 일상 속 황금비율 등 수학 공부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박현우PD는 "수학을 배우는 입장에서 가르치는 입장이 된 민혁, 데이지, 선우는 긴장과 걱정을 숨기지 못했으나, 일주일 동안 열심히 준비해 과외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다. 본인들도 '수포자'였던 만큼 수학을 포기한 팬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 공감하는 선생님으로 활약한 것. 자신들이 배운 수학 공부법을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전수한 이들의 수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의 수학사춘기'는 지난 해 tvN이 선보였던 '나의 영어사춘기'에 이은 신개념 에듀 예능으로 수학에 지친 많은 이들을 구원해 줄 프로그램. 박지윤, 이천수, 몬스타엑스 민혁, 모모랜드 데이지, 더보이즈 선우가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변해 수학 도전기를 펼친다. 매주 화요일 밤 7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