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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GOT7이 월드투어 미주 공연을 통해 K팝 대표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공연서 GOT7은 '니가 하면', 'HARD CARRY', 'Never Ever' 등 강렬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히트곡, 또 'You Are', 'Look' 등 부드러우면서 서정적 감성이 돋보이는 히트곡들을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 밖에 진영-뱀뱀, JB-마크-영재, 잭슨-유겸의 유닛 스테이지등 월드투어를 위해 마련한 다채로운 무대로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했다.
토론토와 LA, 휴스턴의 팬들은 GOT7이 무대서 선보이는 레퍼토리들을 한국어로 '떼창'하고 GOT7의 퍼포먼스에 맞춰 껑충껑충 뛰는 등 열띤 호응으로 GOT7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해외의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의 공연 열기에 비견될만한 호응으로 미주 지역에서 더욱 성장중인 GOT7과 K팝의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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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투어에 앞서 GOT7은 지난달 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드레날린 스타디움, 8일 독일 베를린의 벨로드롬, 10일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유럽 콘서트에서도 각각 6000석, 7500석, 6500석을 모두 매진시키고 총 2만여 팬들과 함께 하며 글로벌 아이돌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개시한 GOT7은 방콕, 마카오에 이어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등 유럽 공연을 성료했다. 이후 타이베이와 자카르타를 거쳐 토론토, LA, 휴스턴까지 무대를 이어왔다.
11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서 미국 공연을 마친 후 13일 멕시코시티, 15일 부에노스아이레스, 17일 산티아고에 이르기까지 북미와 남미를 순회한다. 이어 다시 아시아 지역으로 무대를 옮겨 8월 4일 싱가포르, 24일 홍콩을 끝으로 17개 도시의 화려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번 GOT7의 월드투어는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투어 지역 범위를 넓히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공연으로, 나날이 성장해 가는 GOT7의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