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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황혼 부부의 꿀 떨어지는 애정과시에 손자만 당황했다.
손자 희도가 처음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춘천으로 향하는 세 사람. 예고 영상에서는 모교를 찾은 희도가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어 제작진이 오늘 공개한 사진에서는 남능미♥정영모 부부가 기차 안에서 막대과자를 사이에 두고 키스 2초 전의 모습을 선보여 본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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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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