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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 김루트 "'집캉스'가 트렌드...함께 하면 파라다이스"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07-11 16:35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혼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이번 앨범에 대해 "무지개처럼 다채롭다"고 소개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 발매를 기념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김루트는 "드디어 앨범이 나왔다. 정말 떨린다. 우리 컴백을 많이 기다려주셨던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신현희는 "쇼케이스가 처음이다. 정말 색다른 경험이다. 너무나 설렌다"라고 말했다. 김루트 역시 "앨범이 나와서 정말 행복하다. 좋게 들어줬으면 하는 설렘을 갖고 있다. 이런 플래시는 처음 받아본다. 신기하다"라고 인사했다.

신현희와 김루트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 'The Color of SEENROOT'는 앨범 타이틀처럼 신현희와김루트의 색깔 그 자체를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PARADISE)를 비롯해 '알콩달콩', '바람'(I wish), '난 짜장 넌 짬뽕', '나쁜여자 프로젝트'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PARADISE'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어디든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밝은 에너지를 주는 곡이다. 청량감 가득한 트로피컬 사운드 위에 신현희의 통통 튀는 보컬이 더해졌다.

이번 앨범에 대해 신현희는 "무더운 날씨인데 시간 내서 여행 가기 힘들다. '집캉스'가 트렌드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어디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있으면 그 곳이 파라다이스라는 의미다"라며 "수록곡도 우리처럼 명랑하고 밝고,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색깔들이 있다. 행복하게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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