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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중국판 프로듀스101'은 더 이상 볼수 없는 걸까. 중국 정부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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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연습생'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불법 표절한 남자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로, 엑소 레이(장이씽)-우주소녀 성소-갓세븐 잭슨 등이 멘토를 맡아 화제가 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이 국민 프로듀서(투표자)와 출연자의 소통과 성장스토리 등 실시간 이슈와 흐름에 좌우됨을 감안하면 중국 정부의 '방송전 사전 심사'는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이번 방침은 오디션 주관 측의 지나친 사행성(유료투표)에 대한 제재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지만, 일각에서는 "아이돌 선거권마저 박탈당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