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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스카이스크래퍼'에 2위 자리를 넘겨준 '마녀'(박훈정 감독)은 이날 7만62명을 동원했다. 지난 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202만8593명이다. '앤트맨과 와스프'와 같은 날 개봉한 박정민·김고은 주연의 영화 '변산'(이준익 감독)은 이날 7만607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35만8683명으로 같은 날 개봉한 '앤트맨2'가 벌써 누적관객수 300만을 넘은 것과 크게 비교되는 수치다.
5위와 6위 역시 한국 영화다. 5위는 7697명을 모은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이, 4위에는 5080명을 모은 '허스토리'(민규동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각각 누적관객수는 309만8518명과 29만74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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