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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다비치와 정키가 만나 올여름을 적실 '명품 이별송'이 탄생했다.
정키 곡 특유의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담담하게 이야기하듯 이어지는 가사는 아련한 분위기로 곡의 몰입을 더하며, 다비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스트링이 어우러져 애절하면서도 먹먹하게 고조되는 감정을 잘 표현해 귀를 사로잡는다.
더욱이 이번 신곡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는 이별의 감성을 누구보다 잘 표현하는 프로듀서 정키와 최고의 명품 하모니를 자랑하는 발라드 듀오 다비치의 만남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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