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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는 와이프'가 반전의 코드가 숨겨진 포스터 3종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성, 한지민, 장승조, 강한나의 4인4색 개성이 어우러진 단체 포스터는 한 장의 사진에 반전의 서사를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분 좋은 상상이라도 하는 듯 설레는 표정의 지성을 중심으로 달라지는 세 사람의 변신은 예측을 뛰어넘어 전개될 if 로맨스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같지만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변화가 없는 지성의 자신만만한 제스처는 '나는 오늘 내 운명을 바꾼다'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지민의 극과 극 분위기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뽀글 머리에 무표정한 한지민의 모습과 세련되고 파워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는 또 다른 한지민이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차주혁의 절친이자 은행원 입사 동기 윤종후 역의 장승조와 첫 사랑 이혜원 역을 맡은 강한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평범한 직장인 장승조와 청초하고 순수한 강한나 역시 자신감 넘치는 매력남과 화려한 스타일의 패셔니스타로 반전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단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되는 운명적 if 로맨스 '아는 와이프'의 유니크한 반전코드가 포스터에 잘 녹여져 있다. 독특한 소재에 공감을 불어넣는 배우들의 열연이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설렘지수를 높이는 '로망'에 '공감'까지 장착한 if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수) 밤 9시 30분 tvN에서 첫방송 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