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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와 이병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 됐다.
이처럼 유진을 자신의 동지라 여기며 한 걸음 다가 선 애신에게 그가 적인지 아군인지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제물포로 가던 기차 안에서 미군의 총기 한 자루가 사라졌고, 미군들이 기차 안을 수색하던 중 애신에게 치마를 들추라는 결례를 범하던 순간, 유진이 나타났다. 미군복을 입은 유진을 의아하게 여긴 애신은 이내 곧 그가 조선인이 아닌 미국인임을 알게 되었고, 로건 총격 사건부터 현재 지금 자신이 마주한 이 순간 모두가 앞으로 자신과 유진 사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 지 혼란 속에서 엔딩을 맞이하게 됐다. 과연, 애신과 유진은 적 또는 아군 중 어떠한 길을 걷게 될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