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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아시아 투어 중인 '한류 여신' 윤아(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일본 팬미팅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바람이 불면'은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지난 해 9월 발표된 곡으로, 윤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함은 물론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된 일본어 버전은 현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또한 윤아는 미공개 사진의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는 '융스타그램' 코너를 마련, 각 회 차 마다 다른 사진 12장을 공개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무대에서 직접 데코레이션 한 디저트를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소통해 특급 팬 사랑을 입증했다.
한편, 윤아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EXIT)'(가제·감독 이상근)에 여주인공 의주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